(꼬꼬 강좌) 아는 만큼만 보이는 여행, 서병로 원장 강연 후기
꼬꼬 강좌 그 첫 회입니다.
사실 이번 토요일은 저희 큰아이(8살)의 축구대회 첫 번째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참석이 불가능해 사전 등록을 하지 못했는데요,시합이 일요일로 변경이 되어 현장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게시판 분위기 상으로는 약간은 여유 있는 강좌가 될 것 이라 생각했는데,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1. 대
2. 한국관광경쟁력 지수는 133개국 중 31위 수준으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10위, 홍콩 12위, 일본 25위 다음이다.
3. 관광이 GDP에 기여하는 비율이 한국은 7.6%, OECD 평균 9.8%, 고용비중은 한국이 8.1%, OECD 평균 10.4% (즉 한국의 관광은 더욱 성장할 수 있다.)
4. 프랑스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나라로, 관광은 무형자원으로 석유와 같다. (관광이 활성화되는 만큼 산유국이 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말씀인 듯)
5. 한국의 관광산업은 2007년부터 발전했다. 매년 100만 명씩 증가한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과거에는 일본이니 제일 많았는데 지금은 중국 관광객이 제일 많다. (중국 방한 객이 41% 역대 최고의 증가를 보임)
6. 길은 멀어야 자고 온다. 무조건 다리를 놓게 되면 일일 관광지가 되어 오히려 먹고 살기 힘들게 된다. 예를 들면 속초로 여행을 갈 때 집 근처 대형 마트에서 나무젓가락까지 사가고 현지에서는 맛집 한곳 정도 들렀다가 돌아온다면 속초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길만 막히고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예를 들면 몰디브는 9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일단 들어가면 가지고간 돈은 다 쓰고 나오게끔 만들어진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서울과의 접근 성을 무조건 적으로 개선 시키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
7.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이동할 때 비행기로 8시간이 걸리는데 블라디보스톡에서 양양을 올 때 2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대명 홍천 비빌디파크 처럼 중국관광객에게 럭셔리한 수(水)치료를 서비스 하는 것이 돈벌이가 된다. 이런 접근 성을 활용해 상품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
8. 짐바브웨이에서 대장금이 큰 히트를 친다거나 노령인구 증가로 일본에서 산부인과가 감소했다거나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Wellness(건강함) 추구하는 것, 제주 올레길의 성공과 같은 헬스투어리즘 확산되는 것 모두 창의성과 연관되어 있다. 이처럼 문화 콘텐츠의 힘은 대단하다. (창의적으로 관광 산업을 발전시킨 사례를 말씀하시는 듯)
9. 2조원의 예산이 투입된 ‘여수엑스포’와 2천억 원(?)이 사용된 ‘순천 정원 박람회’에 내방객 수가 비슷하다. 이는 아이템 선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으로 함평의 나비축제, 순창 고추장처럼 브랜드화가 중요하다.
10. 인도/아프리카의 장기체류 형 힐링 비즈니스와 아침고요수목원이 명상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상품화 한 것(그런데 여기서 말씀해주신 명상프로그램이 아침고요수목원에 있나요, 혹시 충북 충주의
11.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 일본의 벳부 온천에 가면 (뜨거운 온천의) 연기가 피어올라 그곳이 온천도시임을 알게 해준다. 그런데 우리 온양온천은 간판 말고는 그런(온천 도시의) 이미지를 주는 것이 없다. (차별화가 안되어 있다.)
12. 진도에 울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해독에 좋다. 이런 것을 이용해서 힐링비지니스와 접목시킨다면 예를 들어 들어올 때 수치체크를 하고 힐링을 받고(울금을 먹고) 결과를 비교해서 보여준다면 좋은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
13. 홍콩 관광객이 국내에서 해병대 체험을 하면 (몸이 고달파 공항에 기어가면서도) 만족도가 97%가 나온다. 파주 땅굴 체험도 덩그러니 땅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군인이 해설해주고 관광객들에게 군복을 입게 하고,땅굴 안을 기게 만들고, 천정에서 물 쏟아 지는 효과를 주며 이런 것들을 사진 촬영해 주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지 않겠는가?
14. 발리에 비만 인을 위한 리조트가 있는데 전세계 비만 인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있다.
15. 과거에 TGIF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다면 지금은 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이다. 즉 지금은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16. 국가가 아닌 도시 그리고 마을을 보는 여행으로 변경되고 있다. 어느 도시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로미오와 줄리엣의 러브스토리가 있는 도시 ‘이탈리아의 베로나’처럼 이미지(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17. 시간, 돈, 여유 이 세가지가 있어야 (완벽한) 여행을 할 수 있다.
18. 여행 싸게 하는 방법 – 계절 반대로, 철저한 준비(아는 만큼 보임), 비수기에, 항공기 잘 이용(조기 발권이 가장 저렴), 패키지는 홈쇼핑이 가장 저렴
19. 관광지에서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콘텐츠로 깊은 인상을 주어야 재방문이 가능하다. 제4의 물결은 콘텐츠 산업이다. 안동이 아니라 안동에서 무엇을 보고 올 지 목적이 있는 여행이 되어야 한다. (특정 나라에 특화된 여행사 예를 들면 불교-혜초 여행사, 일본– 여행박사, 배낭 – 내일 등)
20. 관광공사 사이트만 잘 이용해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다. (매월 추천 여행 상품 참고, 정보 등을 다운로드 받아 미리 읽고 가는 것 등)
21. 여행상품에 건강과 관련된 상품이 많아지고 있다.
22. 일반 대중이 양양 솔비치를 간다면 영월 동강시스타 리조트를 가보길 권한다. 스파시설도 좋다. 그리고 여행지에서는 그 지역 특산물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속초에 가면 오징어순대(근대 현실은 만석 닭 강정에 긴 줄이……)를 먹고, 가진 항에 가면 물 회를 권한다.
23. 1%의 소중한 깨달음 – 해발 3,650M 라파스(볼리비아의 수도) 같은 곳에 가보면 공기 밀도 1%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24. 역사를 보려면 서유럽, 풍경을 보려면 북유럽에 가라, 여행은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동남아 다녀온 후 유럽 그리고 남미나 아프리카를 가보는)
25.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여행을 기억하고 있다.
이렇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어쩌면
짧은 강연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넘치시는
그리고 지난 몇 차례의 다른 강연의 후기를 올렸다고 ‘용용이’님, ‘빠사’님 이 반갑게 아는 척을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럼 다시 만날 그때까지 즐거운 일들을 많이 상상하시고 그리고 현실에서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