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위험한 상견례 영화보고 한잠 자고 일어나 울 큰아들에게 '우진아, 우진이 장가갈 때 아빠는 뭐할까?’ 물어보니 ’좋은 나라 착한 대통령 모시고 있어야죠’ 한다. 대통령 모시고 살면 하늘나라 노대통령께서 환하게 웃으면서 아빠가 소원 했던 일들 하나씩 하나씩 모두 들어줄 거니까요' 한다.
우진아 아빠 소원은 대통령 옆에서 권력을 잡는 것이 아니고, 너희들이 사는 세상이 지금보다 조금은 아니 많이 좋았으면 하는 거란다. 울 아들 예언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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