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우진(8살) 어록 - 엄마는 회사 워크샵가고, 아빠랑 아이둘만 남았다. 공원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하고 음료수를 하나씩 골라 목을 축이는데 먹돌이 우혁이는 금방 다마셔 버리고 형 2%를 시시탐탐 노리고 있다.
운동 후 점심으로 자장면을 먹는데, 우혁 형의 2%음료가 남아있는 병에 물섞는 시늉을 한다. (본인도 적게 남은 음료를 마시기는 미안하니 양을 늘린다음에 먹으려는 생각이었겠지)
내가 장난치지 말라고 나무라자
우진 왈 "1%로 먹게그냥 두세요"
역시 형아(2% 음료에 가 남아있는 것에 물이섞이니 1%가 된다는 뜻)답게 맘도 넓다. ㅋㅋ
'울 아들(우진) 어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우진 축구 성장기) 한국유소년 연합회장기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U-8 3위 입상 (0) | 2014.10.14 |
---|---|
(장우진 축구 성장기) 목동 유소년클럽연합 추계 축구대회 우승 (0) | 2014.10.14 |
울 아들(우진) 어록-로또 추첨같은 초등학교 추첨일 (0) | 2012.11.05 |
울 아들(우진) 어록 – 우진이의 가정 경제 우려 (0) | 2012.10.31 |
울 아들(우진, 우혁) 어록 – 결혼해, 싫어 (0) | 201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