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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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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이기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가’를 읽고 ‘그들은 왜 이기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가’를 읽고 2015.9.1 우진, 우혁 아빠 20년 차 회사원 평범한 샐러리맨이자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아이들이 축구를 하면서 처음에는 건강 증진이 목적이었는데, 조금씩 소속팀에서 제법 잘하는 모습을 보고, 어느덧 초3, 초1 선수 반에 속하는 수준이 되면서 저도 조금씩 축구선수로 아이들을 키우는 것에 욕심이 났습니다. 책 79P – 축구 교육학 과목에서는 만6세부터 만12세까지를 ‘입문 단계’, 그리고 만13세부터 만18세까지를 ‘완성 단계’로 나누어 해당 단계에서 지도자가 무엇을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얼마 전 비가 많이 오던 날, 모처럼 주말 축구 수업이 취소가 되어서 아이들과 미용실에 갔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빗소리를 들으면서 테라스 ..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려면(울지마 톤즈, 구수환 PD님 강연 후기) 아직 울지마 톤즈를 보기전이라 해당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후기를 작성하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강의 시작 전 ‘내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향기’라는 메시지 뒤로 한 남자의 선한 웃음이 있었습니다. 모처럼 만나는 조기숙 교수님의 짧은 인사와 함께 구수환 PD님이 등장하셨고, 본인을 소개하셨습니다. 구PD님은 방송생활 27년 차로 고발 프로그램만 20년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그 긴 세월 동안 고발프로그램을 떠나지 못한 이유를 이태석 신부님의 삶에서 나중에 알게 됩니다. 즉 고발 프로그램에서는 문제 있거나 억울한 사람만 봤는데 매번 해당 이슈는 해결된 것 같았지만 분석해 보니 5년 주기로 똑 같은 유형의 사건이 재발되었고 소송만 17번을 당하면서 고발했던 사고들은 결국 제도가 아닌 사람의 문제였다는 사실을 인..
유시민이 읽어 주는 ‘역사란 무엇인가(E.H 카)’ 사실을 잘 정리한 것이 역사다. 역사에는 두 가지 해석이 있는데 1. 사회상태가 변화된 과정 2. 과거사실의 기록이다. 이 책은 실증주의 사관이 바탕이다. 랑케는 역사가 한 일, 과거가 어떠했는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역사라 했다. 완전하게 객관적인 것 고대의 수많은 사실, 현재(가시적인 것)는 일어나는 동시에 과거가 된다. 이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이 일을 하는 사람이 역사가다. 대한민국도 수많은 사실이 발생하고 언론은 이 사실들 중에서 선택해서 보도한다. 사람들은 언론을 보고 현실을 이해한다. 최근의 한국사 논쟁은 감정이 뒤섞여 시끄럽다. 어떤 사실을 주목하거나 해석하거나 사실을 선택할 때 객관적인 기준이 없다. 실제로 정보의 과잉 홍수의 시대로 사실 그 자체가 무슨 말을 한다고 ..
“돈에 주눅 들지 않는 부모가 아이에게 희망을 준다.” 제윤경(에듀머니 대표) 강연 후기 “돈에 주눅 들지 않는 부모가 아이에게 희망을 준다.” 제윤경(에듀머니 대표) 강연 후기 돈벼락에 대한 욕망은 있으나 돈에 대한 상실감이 현실이다. 대박을 바라나? 그렇다면 돈에 대해 주눅든 거다. 아이들의 질문에 답변을 못하면 (부모의 열등감이) 화로 나타난다. 아이들에게 다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아이가 가늠하는 수준의 세상이면 많은 사람이 행복할 것이다. (여행 등) 다른 것 포기하고 (돈을 위해)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경제교육은 효용가치 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 자기 목표에 집중하면 하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그리고 계획하게 된다. 작은 성공의 경험(아이들 경제 교육을 받으며 경험하게 되는 성공들)이 자기 관리능력을 뛰어나게 한다. u 돈이 돈을 번다고 한다...
당신의 사인에는 무엇이 담겼나요? 사인의 사회학 이야기! 여러분은 최근에 손 글씨로 편지나 일기 같은 걸 적으신 적 있으세요? 컴퓨터의 보급으로 문서는 워드로 작성하고, 메모까지도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지면서 종이 위에 하지 않아도 되다 보니 손 글씨를 쓸 일은 줄어드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손 글씨 속에는 자기만의 개성이 담기기 마련인데요. 지속가능경영 기자단 장재훈 기자님이 그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우리나라는 정통적으로 ‘인장’ 문화였기에 아직 많은 분들의 자신만의 ‘사인’이 없으신 경우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에 비해 사인문화가 정착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법적으로도 2012.12.01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시행되면서 인감문화에서 서명사회로의 변화를 법적으로도 공인 받게 됩니다. 시작은 좀 딱딱했습니다만 과거에도 신언서..
도전! 창의적인 사람 되기! 창의성 키우는 세 가지 비법!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말, 여러 곳에서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의력이라는 게 어디 생각만큼 쉽게 길러지는 게 아니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창의적일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지속가능경영 기자단의 장재훈 기자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듣고 있지만, 어떻게 창의성을 기를지는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지속가능경영 기자단 장재훈 기자님이 그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을 들려 주신다고 합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게,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으면 백두산’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불러봤을..
배우 김정화와 함께한 감동 토크 콘서트 후기! 지난 7월 31일 열린 아프리카 에이즈 아동 후원을 위한 감동 토크 콘서트! 지속가능경영 블로그를 통해 신청한 일반 참가자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들이 참여하셨는데요. 지속가능경영기자단 장재훈 기자님도 여기에 다녀 오셨습니다. 장재훈 기자님이 전하는 감동 토크 콘서트 후기 함께 살펴 볼까요?^^ 아프리카, HIV, AIDS. 여러분은 이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나세요? 저는 불쌍한 나라, 불치병, 죽음 같은 말들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에이즈 아동 후원을 위한 감동 토크 콘서트에서 배우 김정화씨가 들려준 사연을 들은 이후로는 그녀의 붉은색 드레스처럼 강렬하고 흑백영화처럼 촉촉한 그 아이들의 까만 눈동자가 생각납니다. 에이즈 환자나 HIV 바이러스 감염자는 성적으로 문란하고, 동성애자가 많다,..
(느림보학교, 제3회) 요리 연구가,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보은 선생님의 밥상이야기 (강연 후기) 약속 드린 강연 후기 작성 및 게시가 조금 늦었습니다. 지난 5월 특강 음악평론가 ‘강헌’님의 강연을 들은 후부터, 형편이 되는 상황이면 이렇게 글을 쓸 때에는 Mozart Piano Sonata #8을 들으며(?) 메모해온 내용을 옮겨 봅니다. (좋은 부모 리더십 교실, 이보은 선생님의 밥상이야기) 큰누나 같은 이부영 선생님의 사회로 느림보 교실 제3회, 좋은 부모 리더십 교실의 문이 열렸습니다. 먼저 지난 1~2회 강연 후기를 작성해주신 5분을 대상으로 이부영 선생님의 역작 ‘서울형 혁신학교 이야기’ 도서가 선물로주어졌습니다. 저도 감사하게 받았고, 수업 후에는 선생님의 싸인 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느림보학교 1~2회, 강연 후기 선물로 저자 싸인도 받고) 이부영 선생님께서는 오늘의 강연이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