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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가족

울 아들 (우진) 어록 - 처가 김장하는 날

Part1

김장을 하는 동안 나와 아이들은 부여 롯데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고, 김장을 마친 장인 장모님과 처형, 집사람이 저녁에 리조트네 사우나에서 합류를 했다. 그리고 목욕하고 처가로 돌아가는 길, 가족에게 편지쓰기 1등 상품으로 받은 롯데호텔 상품권으로 리조트 내에서 식사도 맛있게 하고, 식사 하며 장인어른과 큰동서와 소주 한잔해서 집사람이 운전하게 되었다. 내가 (아이들에게) 엄마가 잘하는 것 하나 운전이라고 하자, 우진 왈 아빠가 잘하는 거 3가지가 있다고, 처가 식구들 (일제히) '뭐야'하고 물었다. 우진 왈 '컴퓨터, 아이패드, 갤럭시탭' 헐~ 난 졸지에 나쁜 아빠로 처가 식구들에게 찍혔다. ㅋㅋ


Part2

김장을 마치고 처가에서 일산 집에 가는 길, 처형 가족과 카니발 한차로 전용도로를 씽씽 달리니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다. 아침은 처가에서 먹고, 안성 휴게소에서 아이들은 호두과자 먹고, 어른들은 커피/차 한 잔 마시고 안성휴게소를 나와 다시 씽씽 달리다 죽전휴게소를 지나는데 우진 왈 '죽'하고 '전'먹는 휴게소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