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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사는 세상 2010/07/14 22:19 (원문 http://blog.naver.com/manmanse/10941052) 어제 (7월13일) 간만에 약속도 없고(일부러 아무 일정을 잡지 않음), 집사람과 아이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고 아이들과 공원길 산책도 하려고, 퇴근 후 바로 일산으로 go go 일산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 집사람의 전화, 퇴근이 늦는단다. 아이들 좀 데리고 가라고.. 아이들을 픽업하려고 푸르니 어린이집에 도착하니 막내 우혁이는 그 큰 교실에 덜렁 3명(나마지는 이미 부모님들이 다 대려가 것) 우락부락한 남자아이가 머리를 가운데로 묵고(사진을 보면 정말 웃김) 나를 보고 달려왔다. 형아(우진)이가 잠시 머리를 묶었을 때 자기도 하겠다고 난리를 쳤나보다. 우진 이도 수업하다 오고, 두 아이들을 데리..
울 아들 어록 토요일 위험한 상견례 영화보고 한잠 자고 일어나 울 큰아들에게 '우진아, 우진이 장가갈 때 아빠는 뭐할까?’ 물어보니 ’좋은 나라 착한 대통령 모시고 있어야죠’ 한다. 대통령 모시고 살면 하늘나라 노대통령께서 환하게 웃으면서 아빠가 소원 했던 일들 하나씩 하나씩 모두 들어줄 거니까요' 한다. 우진아 아빠 소원은 대통령 옆에서 권력을 잡는 것이 아니고, 너희들이 사는 세상이 지금보다 조금은 아니 많이 좋았으면 하는 거란다. 울 아들 예언이 맞을까요?
유시민이 수단인 사람과 목적인 사람들 참여당과 시민광장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을 계속 지속시키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만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논쟁이 잦아드는 시점이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혹 부적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뜬금없이 생각난 논쟁의 종점에서 제 나름대로의 판단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졸필을 시작합니다. 몇몇님들처럼 과거에 뭐했다는 이력을 쭉 적을 것이 저에게는 없지만, 2002년 대선 이전에 신도림에 살면서 노사모란 곳에 처음 가입을 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영등포 오프모임으로 시작된 저의 ‘노사모’ 생활이 지금도 그 어색해 했던 저를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그들의 열정,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 그 생각을 실행하..
손 내밀어 주세요 (김해을 선거 후기) 지난 화요일 4/26일 3박4일 울산 출장을 명받았습니다. 아~ 역시 나는 되는 놈인가 보다, 울산 간 김에 선거전날 김해를 다녀올 수 있겠다. 월요일 렌터카 예약을 합니다. 화요일 오전 밤길에 잘 모르는 길, 내비가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울산에서 이봉수 후보 응원하라 김해 가려하는데 함께 하실 분~ 저 차 없습니다. 그 대신 톨비하고 식사는 제가 삽니다.'글을 올리고 아무 연락이 없어 일단 울산가는 KTX에 탔습니다. 그런데 울산 사시는 정성조 선생님이(초면임) 함께 가시겠다고 연락이와서 렌터카는 취소를 하고, 정 선생님 갤로퍼에 그분과 그분이 사냥 다닐 때 함께 다닌다는 큰개(많이 무서웠음. 개인적으로 작은 강아지부터 큰 개까지 다 무서워함)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 왕..
벌써 사이버 영토전쟁이? 김광수경제연구소 평소 그들의 논조가 맘에 들었고, 김광수 선대인 두 분의 글에 많은 부분 공감했다. 동 연구소의 정치세력화 만남도 몇 번 있었고, 그런데 선대인 부소장님의 강연 말고는 몇 번 참석한 모임에서 공감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 '젊은 (자식)세대로의 정치 세력교체' 캐츠프레이즈는 딱 좋고, 젊고 활기찬 깨어있는 시민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늘어가는 것 또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도 의문은 계속되었고? 내가 보기에 그중 핵심이 되시는 분준 딱 한분을 골라 인터넷 정보검색을 했지만 볼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 아이디로 검색을 해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는 박근혜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선진국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과업을 성취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없어 안정되고 행복했던 시간은 63일로..
스크린골프 스크린 골프, 가상의 공간에서 동일한 장비로 유사한 스코어가 나오고 비용은 약 15분의 1로 저렴하다. 그래도 가장 좋은건 함께 맥주한잔 하며 나이스 샷을 왜쳐주는 이들과 함께라는 것
아이를 키운 다는 것 http://blog.naver.com/manmanse/113167715 저는 평범한 월급쟁이로 다섯 살, 세 살 두 아들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우리 부부도 연예 결혼을 하고 사랑도 많이 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결혼 초기에는 부모님을 일 년여 모시고 살기도 했고, 그런데 요즘은 집사람과 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점점 더 없어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교육, 주거문제만 제대로 정상화해도 월급쟁이들의 실질 연봉은 많이 올라갈 겁니다. 예를 들어서 계산하기 쉽게 6천만 원의 연봉을 받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 중 1/3은 아이들 교육비로, 1/3은 빚으로 질러서 산 아파트 원리금 상환으로, 결국 외국 웬만한 나라의 연봉 2천만 원 받는 사람의 생활 밖에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
나는 이런 영업점장이 되려합니다. 1. 고객 및 직원 관리 방안 (마케팅 방안을 중심으로) 심리학에서는 ‘나는 약한 인간이다’라는 부정적인 자기 개념을 품고 있는 사람은 부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많고, 반대로 긍정적인 자기 개념을 가진 사람의 경우는 행동도 긍정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스스로에게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자기 평가를 내리는 저는 직원들에게 항상 긍정적 자기평가를 통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어떻게’에 고민을 함께하는 지점장이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퍼블릭 커미트먼트 (Public Commitment)’를 이용하여 스스로 자기(개인) 목표를 두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나아가면서 영업점장은 그 목표의 코칭에 최선을 다해 결과적으로 각 개인의 성과 달성을 통한 조직(영업점)의 목표에 도달하는 경영전략을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