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2)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 아들 (우진) 어록 - 배꼽편 명상 다녀왔던 마사지가 큰 위로의 시간을 준다는 것을 느끼고 어제는 집사람 오늘은 아이들을 마사지 해주었다. 그리고 누워 있는데 우진이가 내 배를 어루만지다 배꼽을 보더니 손가락을 넣어본다. 그리곤 "아빠 탯줄을 너무 깊숙하게 잘라서 이런 거예요" 한다. 우리 우진이와 우혁이는 참외 배꼽인데 아빠 배꼽은 뱃살 때문인지 뱃속으로 들어가 있다 이상했던 모양이다. 우진이의 관찰력과 상상력 ㅋㅋ 깊은산속 옹달샘 향기명상 워크샵 후기 이번여름 61일 파업을 겪으며 비움과 채움을 경험해야 할 시점 난 충북 충주 노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운영하는 '깊은 산속 옹달샘' 명상 센터로 나름대로 과감한 휴가를 떠났다. 결론만 말하면 직접 경험하라, 난 좋았다. (도착에서 수료까지 역순으로 사진만 소개한다.) * 수료증 * 앞만 보고 달려온 내 신발, (충주로 가기 이전) 내몸과 정신의 상태와 같다. * 아름다운 밥상 * 점심밥상 * 마음의 피를 씻고 오다. * 국화꽃과 아로마오일의 향을 느끼며 * 고도원님과 함께 * 바둑이랜드 양성수 대표님, 고도원님과 함께 * 7가지 아로마 오일과 7빛깔 수정으로 몸을 치유하다. * 아침밥상 * 옹달샘 전경 (야외 음악당) * 하늘 다락방 * 옹달샘 전경 (숙소 앞) * 오수명상 그림처럼 낮잠도 즐기고 *.. 울 아들 (우진) 어록 - 추석 덕담 편 추석을 앞둔 어느 날 우진 동화책 한권을 가져와서는 나에게 "아빠 나의 가장 소중한 글자는 가족이야!" 합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가장 소중한 시간 추석되세요! 울 아들 (우진) 어록 - 축구 편 Part 1 며칠 전부터 축구화가 너무 가지고 싶다. 아빠인 내가 계속 안 된다고 하자 설득하다가 허락을 받고 신났다. 어디서 사지, '홈플러스 갈까?' 하다 보니 갑자기 '하이마트'가자 한다. ㅋㅋ 전자제품 양판점에 왜?, 모두 광고의 영향력 Part 2 추석 선물로 축구화를 선물 받고 좋아서 바로 백마중학교 운동장에, 어느 가게 입간판을 보고 '메시다. 아빠 세계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고요 그다음은 호루라기에요' 호나우도겠지, 실수마저 귀요미 울 아들 (우진) 어록 - 물가 편 어제 저녁 집사람이 카레를 요리할 때 당근하고 감자 볶는 일을 우진 이가 도왔다. 그러다 살짝 손등을 데었다. 집사람이 찬물로 데인 곳을 씻으라하자 우진 이가 물을 받아서 손을 담그고 있기에 집사람이 물을 틀어놓고 하지 했다. 우진 왈 뉴스에 수돗물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물 값 많이 나올까봐 받아서 손을 담갔어요. 한다. 6살 아이가 걱정하는 물가! 울 아들 (우진)이 - 미고사 편 울 아들 6살 우진, 61일 파업을 마치고 결론 없이 돌아와 오만 오천 원짜리 로보카폴리 자동차를 사들이는 아이에게 천 원짜리 로보카폴리 스티커를 사주고 또 그것을 불평 없이 받아들인 내 아들 미안해 고맙고 사랑해 울 아들 (우진)이 어록 - (무노동 무임금 편) 두 달 무노동 무임금 후 출근한지 2주차 9월 급여 이백여 만원을 받고 지난달 잘못 준 급여라며 백사십만 원을 다시 환수해 가신 회사 덕분에 육십만 원 가져온단 말을 집사람에게 하는 중 길거리 슈퍼 앞인데 우진 이가 큰 소리로 "와 우리 아빠 월급 나온다." 울 아들 (우진)이 어록 - (누구 땅 편) 외할머니 댁에 온 우진 이가 고구마 캐러 가다가 꽤 넓은 논이 보이자 누구네 논이에요 묻는다. 외할머니가 동네 사람 것이라고 하자 "아! 할머니도 동네 사람이니까 할머니 꺼구나 한다."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