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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주눅 들지 않는 부모가 아이에게 희망을 준다.” 제윤경(에듀머니 대표) 강연 후기 “돈에 주눅 들지 않는 부모가 아이에게 희망을 준다.” 제윤경(에듀머니 대표) 강연 후기 돈벼락에 대한 욕망은 있으나 돈에 대한 상실감이 현실이다. 대박을 바라나? 그렇다면 돈에 대해 주눅든 거다. 아이들의 질문에 답변을 못하면 (부모의 열등감이) 화로 나타난다. 아이들에게 다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아이가 가늠하는 수준의 세상이면 많은 사람이 행복할 것이다. (여행 등) 다른 것 포기하고 (돈을 위해)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경제교육은 효용가치 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 자기 목표에 집중하면 하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그리고 계획하게 된다. 작은 성공의 경험(아이들 경제 교육을 받으며 경험하게 되는 성공들)이 자기 관리능력을 뛰어나게 한다. u 돈이 돈을 번다고 한다...
‘대통령의 리더십과 민주주의’ 윤여준 강연 후기 진정한 보수의 품격을 봤다고나 할까요? 어제 강연을 듣고 난 소감입니다. 사실 저는 안철수 의원의 멘토 중 한 명이 윤여준님이라는 것이 세상에 알려진 초기 트위터의 여론이 그러했듯이 저 또한 몇 개의 트윗글로 비난의 화살을 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의 강연뿐만 아니라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의원의 지지 연설을 듣고, 그 후 윤여준님의 팟케스트를 듣고 제 과거의 화살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원로 정치인의 혜안을 여러분께 전달해 드립니다. 국가는 존재자체가 목적이다. 따라서 대통령의 리더십인 다른 리더십과는 틀리다. 즉 국가 통치 능력이 리더십이다. 대통령의 리더십에는 6가지가 있다.1. 비전제시2. 정책(만들고/추진하는 능력) 노무현 대통령은 문제의식은 투철했지만 구현(집행경험)은 ..
리버풀FC의 주전선수로의 미래를 꿈꾸는 소년의 호주 시드니 여행기! 저에게는 8살, 6살 두 아들이 있습니다. 자식이라는 것 어느 부모에게나 소중하겠지만 특히 큰 아이는 결혼 7년 만에 어렵게 가진 아이로 운동신경이 별로 없는 저와는 달리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매주 일요일 마다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퇴근을 하니 우진이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직접 보고 싶다는 겁니다. 그 이유가 지금 영국에서 활동하는 기성용 선수가 청소년 시절, 호주에서 축구유학을 했다며 조금 더 커서 운동할 호주에 직접 가보고 싶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평소에는 어느 책에서 본 ‘결핍이 아이를 키운다. (지나친 풍요가 아이를 망친다)’는 말처럼 무조건적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즉시 들어주지는 않기에, 갑자기 호주여행을 가지고 하니 사실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며칠 고민..
당신의 사인에는 무엇이 담겼나요? 사인의 사회학 이야기! 여러분은 최근에 손 글씨로 편지나 일기 같은 걸 적으신 적 있으세요? 컴퓨터의 보급으로 문서는 워드로 작성하고, 메모까지도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지면서 종이 위에 하지 않아도 되다 보니 손 글씨를 쓸 일은 줄어드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손 글씨 속에는 자기만의 개성이 담기기 마련인데요. 지속가능경영 기자단 장재훈 기자님이 그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우리나라는 정통적으로 ‘인장’ 문화였기에 아직 많은 분들의 자신만의 ‘사인’이 없으신 경우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에 비해 사인문화가 정착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법적으로도 2012.12.01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시행되면서 인감문화에서 서명사회로의 변화를 법적으로도 공인 받게 됩니다. 시작은 좀 딱딱했습니다만 과거에도 신언서..
내 이야기 글 이건·그림 박운음운영자혼탁한 요즘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기록물을 멋대로 헤집고 불법 유출한 세력들이 이제는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없다며 사초 폐기 운운합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상식과 양심이 오염된 시절, 그럴수록 깨어있는 시민들이 다시 모인 그날, 우리의 새로운 출발이기도 했던 그날을 되새기면 좋겠습니다. 가슴속의 칼을 벼리고 담금질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 편집자‘으뜸벗’님은 자신의 글 말미에 이렇게 안부를 전해주셨습니다. 추신: 혹 제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은 건강하답니다. 노무현이 꿈꾸던 세상에 제 아이들이 살아갈 것이라고 꿈꾸며 질기게 버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전! 창의적인 사람 되기! 창의성 키우는 세 가지 비법!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말, 여러 곳에서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의력이라는 게 어디 생각만큼 쉽게 길러지는 게 아니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창의적일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지속가능경영 기자단의 장재훈 기자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듣고 있지만, 어떻게 창의성을 기를지는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지속가능경영 기자단 장재훈 기자님이 그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을 들려 주신다고 합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게,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으면 백두산’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불러봤을..
배우 김정화와 함께한 감동 토크 콘서트 후기! 지난 7월 31일 열린 아프리카 에이즈 아동 후원을 위한 감동 토크 콘서트! 지속가능경영 블로그를 통해 신청한 일반 참가자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들이 참여하셨는데요. 지속가능경영기자단 장재훈 기자님도 여기에 다녀 오셨습니다. 장재훈 기자님이 전하는 감동 토크 콘서트 후기 함께 살펴 볼까요?^^ 아프리카, HIV, AIDS. 여러분은 이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나세요? 저는 불쌍한 나라, 불치병, 죽음 같은 말들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에이즈 아동 후원을 위한 감동 토크 콘서트에서 배우 김정화씨가 들려준 사연을 들은 이후로는 그녀의 붉은색 드레스처럼 강렬하고 흑백영화처럼 촉촉한 그 아이들의 까만 눈동자가 생각납니다. 에이즈 환자나 HIV 바이러스 감염자는 성적으로 문란하고, 동성애자가 많다,..
‘언론개혁과 종편’ 정연주 선생님 강연 후기 노무현 시민학교의 지난 5월 특강 ‘야만의 언론 슬기로운 해법’과 이번 ‘언론개혁과 종편’ 모두 기울어도 너무 기울어진 언론에 대한 한탄이 아닌 이런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기회 이길 바라며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젠틀재인 다음카페의 3주년 기념행사로 정연주 선생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연 시작 전 지난 6월 카페 회원들과 산행에서문재인님이 ‘대통령이 될 뻔 했다’고 말씀하신 장면에서 될 뻔 한 것이 아니라 된 것인데 잠시 도둑맞은 것이란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나 눈물로 세월을 보낼 수는 없기에 다시금 강연을 정리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1. 스스로 안식년을 부과했다. 그 동안 살아 오면서 쉬지 못했다. 미국에 18년 동안 거주했고, 언론을 안다고 생각했지만 4가지 (예..